본문 바로가기
시사

신한카드 채용비리 혐의자 인사 책임자로 승진하다.

by 쁘리v 2022. 1. 5.
반응형

신한카드의 신입사원 채용과정에서 내부 청탁으로 채용되어 신한카드 경영진이 재판에 넘겨진 상황에 경영진의 일부는 아직도 고위 경영진에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채용비리 혐의자는 신한카드 임원인사에서 인사총괄 임원으로 이번에 승진을 했다. 형사사건 재판에 넘겨진 상황에 이런 승진은 신한카드사 내부 안에서 논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2016년~2017년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임원에게 청탁을 받아 8명을 특혜를 주어 입사를 시킨 혐의이다. 부정 채용된 직원은 서류전형에서 미달되었고 경영진이 면접 접수를 조작하는 등 부정 입사를 하게 된 건으로 검찰은 업무방해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서류점수가 663이었는데 128등으로 올라가며 임원면접에서는 태도와 발표력에 대해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합격을 하게 된 것입니다. 

 

서울 중앙 지방검찰정은 신한카드 채용비리 사건의 대표였던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과 당시 신한카드 인사팀장이었던 직원을 불구속 기소한 상태이다. 이 시점에 신한카드 측은 해당 임원은 인사업무는 관할하지 않으며 ict 관련 업무만 지휘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재판에 넘겨진 임원을 이전 정기인사에 총책임자로 승진시킬 수 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하지만 신한금융그룹 내부에서는 쉬쉬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결과이다. 당사자 임원은 인사조치에 대해서는 본인이 뭐라고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입장을 표명했지만 이런 비리들이 계속 있을수록 열심히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괴리감과 자괴감을 줄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