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SD 주요증상

**PTS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심각한 외상을 경험한 후,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해 생기는 심리적 장애입니다. 보통 전쟁, 자연재해, 성폭력, 학대, 교통사고, 테러, 갑작스러운 상실 등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 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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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증상

PTSD는 아래 4가지 주요 증상군으로 나타납니다:

1. 재경험(Re-experiencing)
   • 악몽, 플래시백, 사고 당시 장면이 생생하게 떠오름
   • 특정 소리나 냄새, 장소에서 갑자기 기억이 되살아남
2. 회피(Avoidance)
   • 외상 사건과 관련된 사람, 장소, 활동, 대화를 회피
   • 감정적으로 무감각해지고 주변과 거리감을 느낌
3. 과각성(Hyperarousal)
   • 쉽게 놀라고 과민해짐
   • 집중력 저하, 불면증, 분노 폭발, 불안 등
4. 부정적 인지 및 감정 변화
   • 자책감, 수치심, 절망감
   • 세상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나는 안전하지 않다", "세상은 위험하다")
   • 사랑, 기쁨 등의 긍정 감정을 느끼기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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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 원인

• **심리적 외상(trauma)**이 직접적 원인
• 개인의 유전적 취약성, 어린 시절의 경험, 사회적 지지 부족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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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 기준 (DSM-5 기준 요약)

• 외상 사건 후 한 달 이상 증상이 지속
• 증상이 일상생활,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큰 영향을 줌
• 재경험, 회피, 각성, 인지/감정 변화의 증상 중 일부가 반드시 포함되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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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 방법

1. 심리치료
   • 인지행동치료(CBT): 부정적 사고 재구성
   • EMDR(안구운동 탈감작 및 재처리): 트라우마 기억을 비폭력적으로 정리
   • 노출치료: 두려운 기억에 점진적으로 노출하여 둔감화
2. 약물치료
   • 항우울제(SSRI: 세르트랄린, 파록세틴 등)가 일반적
   • 불면증, 불안, 과민반응 완화에 보조적 사용
3. 지원 치료
   • 가족, 친구의 지지
   • 자조 모임, 상담 그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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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 PTSD는 누구나 겪을 수 있으며, 약하거나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 한국에서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소 심리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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