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단일화 결렬 후 지지율 상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렬 후에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단일화 결렬은 그의 지지율 하방을 막는 역할을 하면서 중도 유권자들이 다시 안철수 후보로 표심을 옮기게 되었다.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2월 말 기준 8.6% 였으나 현재 1.8%가 오르면서 10% 득표를 바라보고 있다. 단일화 결렬이 확실해지면서 안 후보 지지층이 더욱 굳건해졌다. 안 후보가 완주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확언할 단계는 아니지만 지지율을 지켜보아야 할 문제이다. 

 

유권자들의 사표방지 심리는 득표율에 큰 변수가 된다. 대선이 코앞에 다가온 상황이다. 국민의 당 지지층 52%는 안철수 후보를 40% 이상이 꾸준히 윤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데, 야권 단일화 결렬의 원인이 안 후보라는 점으로 부각된다면 유 후보 지지율이 더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