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사면 복권장 직접 수령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이 4년 9개월 만에 사면하게 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현재 삼성서울 변원에 입원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화환을 준비하며 사면을 축하하는 뜻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쾌유를 기원한다는 보수 단체가 환영을 하는 집회를 하기도 했으며 일부는 사면을 철회하라는 촛불시위와 화환을 발로 차는 둥 소동이 벌어지기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본인이 대한민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하겠다며 옥중 서간집을 공개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아직도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앞으로도 국민을 사랑할 것이라고 지지자들에게 답장을 보내는 등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또한 국민의 힘 윤석열은 환영한다며 너무 늦게 나왔다며 사면을 환영하는 태도를 보이고 건강이 회복되면 뵙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었던 서울구치소에서는 박정희 대통령 입원 중인 병실에 찾아가 사면복권장을 전달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직접 수령했다. 병실에서 사면 절차를 마무리했고 앞으로 박근혜는 병원에서 한 달간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사면이 돼 풀려나게 되지만 전직 대통령의 예우는 받지 못하고 최소한 경호 인력만 지원받게 된다. 

박정희 대통령은 31일 0시에 석방되며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