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음식, 잡채 만들기

곧 있으면 구정이 다가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지만 친지 가족과의 만남을 최대한 자제를 바라고 있지만 집에서라도 간단하게 음식이라도 드셨음 해서 이렇게 포스팅해 봅니다.

 

설날에 꼭 먹는 음식들 중에 잡채는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것 같지만 재료 손질만 해놓으면 사실 그냥 마지막에는 다 버무리면 돼서 저는 어려운 음식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준비물과 레시피부터 만들어 보겠습니다.

 

잡채 준비물

당면 느타리버섯 당근 부추 양파 돼지고기 시금치

양념- 진간장 설탕 참기름 청주 맛술 다진 마늘

(잡채 준비물은 사실 본인이 원하는 재료만 넣어서 하셔도 되고 얼마든지 재료 대체가 가능한 부분인 거 다들 아시죠!

이왕이면 색이 이쁘게 나기 위해서 골고루 넣어주시는 게 저는 좋더라고요)

 

잡채 레시피

-당면을 끓는 물에 삶아서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고 식용유를 넣어서 섞어서 준비해 줍니다.(이과정이 있어야지 면끼리 서로 달라붙지 않아요!)

-준비한 각종 채소를 썰어줍니다. 야채의 크기는 웬만하면 통일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준비한 재료 중 익는데 가장 오래 걸리는 것부터 먼저 볶아 줍니다. 

(당근, 양파, 돼지고기, 버섯, 시금치 등 각자 볶아 줍니다. 시금치의 경우에는 살짝 데쳐서 소금 간 해주시면 됩니다)

-준비가 다되었으면 모든 재료를 넣고 양념과 함께 중불에서 섞어주시면 됩니다. 오래 하실 필요는 없고 살짝만 볶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