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사할때 장기수선충당금 챙기는 법 알아보기, 이삿날 잊지말고 내돈 돌려받자

30-is 1번째 글입니다.

독립을 하게 되면 혼자서 해야 할 일이 많은데요.
매매계약이 아니고서는 전, 월세로 생활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월세는 해당되지 않지만, 전세 아파트의 경우 꼭 놓치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있습니다.
보통 관리비 정산, 도시가스 전출 신고는 기본으로 알고 계실 텐데요. 저도 이번에 장기수선 충당금이라는 것은 처음 알게 되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부모님 도움 없이 혼자 부동산 계약을 하시는 분들
주목해 주세요!

아파트는 주택, 빌라와 다르게 관리비 내역이 나올 텐데요. 내역 중에 확인해 보시면 장기수선충당금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장기수선충당금은 평수에 대비하여 금액이 책정되고, 적금 명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관리비는 내가 현재 생활하면서 사용되는 비용이지만, 장기수선충당금이라는 것은 원래는 집주인이 내야 할 것을 세입자가 대납하는 개념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아파트 건물이 보통 30년 이상까지도 가게 되는데요.
그런 경우에 아파트에서 20년 이상된다 하면 보수해야 할 것들이 많이 생기게 될 겁니다.
ex) 아파트 외벽 페인트 , 엘리베이터 교체 등

큰돈이 들어가는 보수 건에 대해 미리 안분하여 세입자들에게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금액은 크지 않습니다. 18평 기준으로 한 달 1만 원가량 됐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게 쌓이면 또 무시 못하겠지요?


자, 그럼 가장 중요한 내 돈 찾는 법!

1. 이삿날 이사는 이삿짐센터에 잠시 맡겨두고 관리실로 달려간다.
2. 해당 호수와 계약기간을 이야기하고 장기수선충당금 금액 내역을 뽑아 달라고 한다
3. 내역을 집주인에게 전송하고 
4. 계좌로 돈을 입금받으면 완료!! 
5. 

아파트에서 이사하시는 분들 간단한 부분인데 다들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전세계약 시 알아야 할 부분들은 추가 포스팅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