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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광주 아파트 붕괴, 현대산업개발 모든 건설현장 공사 중지

by 쁘리v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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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건설사인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붕괴사건으로 인해 광주 전역을 점검하기로 하였다. 이번 광주 아파트 붕괴는 학동의 참사 사건에 이어 또 이어진 사건이다.

 

광주 화정동에서 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가 붕괴됐다. 뉴스 보도에는 아파트 외벽이라고 표현했지만 사실은 라인 하나가 다 가라앉아 버린 사건이다. 현재까지 연락두절인 공사 현장의 인부 6명은 끝내 확인이 안 된 상태이다. 현대산업개발 대표는 이번 사고에 머리 숙여 깊이 사죄하며 피해회복에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지만 학동 참사 때와 또 같은 맥락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공사현장이라 다행이지 분양까지 다 된 상황에 입주민이라도 살고 있을 때에 아파트가 붕괴되었으면 그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는가 고민이 된다. 모든 사건의 상황에는 우리 국민들이 다 알듯이 무조건 정치와 연결이 돼있다. 대기업이 건설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일어났다. 가격 절감을 위해 이렇게 부실공사를 한 것에 대해 분명한 책임이 필요하다. 솜방망이의 처벌이 아닌 분명한 처벌과 책임이 필요하다.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는 다 붕괴하고 다시 건설한다고 하여도 분양받은 입주민들의 불안한 심리는 어떡하면 좋을까 그리고 그 아파트를 판다고 하여도 누가 그 아파트를 살 수 있을까 걱정이 된다. 

 

현재 현대산업개발의 광주 모든 현장이 공사 중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며 국토교통부 경찰청과 협력하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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