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결제 허용

도지 코인의 가격을 들었다 놨다 하는 테슬라의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도지 코인으로 테슬라를 결제할 수 있다고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 이후 도지 코인의 가격은 38% 폭등했다. 

 

머스크는 본인의 트위트에 발표하고 어떨게 될지 지켜보자고 글을 올렸다. 테슬라는 과거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전기차를 비트코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가 두 달 후에 비트코인 채굴의 환경에 대해 언급하며 결제를 중단했었다 또한  그 이후 방송에 출연해서도 도지 코인은 사기라고 농담으로 이야기했다가 도지 코인의 값이 엄청난 폭등까지 했었다. 테슬라의 경영자 머스크의 말로 도지 코인의 금액이 와 따가 따한다. 이번에도 머스크는 도지 코인으로 테슬라가 판매하는 제품을 결제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지만 이 또한 언제 다시 말이 바뀔지 모르는 상황이다. 머스크는 도지 코인에 대해 자신을 도지 코인의 아버지라고도 부르며 지지하는 뜻을 계속 밝혀 왔다. 도지 코인은 비트코인과 달리 무제한으로 발행된다는 점이 다르다. 머스크의 발언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흔들이고 혼란을 초래한다. 머스크는 도지 코인은 상품 거래에 좋고 비트코인은 가치저장에 좋다고 생각하여 주장한 것이다.  

 

테슬라는 전기차 외에도 어린이용 전기바이크 액세서리 장식품 등 작은 물건들까지 판매하고 있다. 사람들의 반응이 실제로 도지 코인을 가지고 소비를 할지 가치 폭등으로 인해 손에 쥐고 모험을 할지는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도지 코인은 게임스톱 그리고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고 투자자들이 몰리는 현상이기 때문에 위험성을 두고 보아야 하는 게 맞다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