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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꼬꼬무, 씨랜드 화재 참사 백지영 오열로 촬영 중단

by 쁘리v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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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서 방영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 대해 포스팅하려 한다. 어제 날짜 9일로 10시 30분에 방영이 되었다. 꼬꼬무에서는 1999년 6월 30일에 씨랜드 화재 참사에 대해 다루고 출연진 중 백지영 오열로 인해 촬영이 중단됐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하다. 1999년 6월 30일 이상학 씨 처제가 전화와 TV에서 뉴스속보로 씨랜드 수련원의 화재를 보도했다 숙소에는 약 550명의 사람이 있었는데 아이들 나이가 5~7세였다. 화재를 진압한 후 시신들이 발견되고 아이들의 어머니들 유족들은 망연자실하고 있었다.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는 작동하지 않았고 신고 후에 20분이 지나 도착했고 당시 아이들 곁에는 선생님이 없었다 사건 발생 전날에 소망 유치원이 1박 2일 일정으로 서해안의 수련원으로 여름캠프를 떠나면서 발생된 일이다. 유족 중 세라의 아버님이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앞서 말한 이상학 씨가 세라의 아버님이다. 캠프 전날 아이는 아빠에게 마지막 인사로 애착 인형 멍멍이를 잘 돌봐 달라고 부탁하며 생생하게 아이의 마지막 장면을 기억했다. 씨랜드는 1층은 사용하지 않고 2,3층만 사용했는데 가운데 에는 긴 복도가 있는 구조이고 양쪽에 26개의 방이 쭉 있는 구조였다. 아이들은 9시 넘어서 방으로 돌아와 잠들었고 화재를 처음으로 감지한 것은 태권도 도장의 관장님이었다. 새벽 1시에 일어났을 때 이미 3층 복도 전체가 연기가 자욱했고 화재를 직감한 관장은 화재경보기를 눌렀지만 작동하지 않았으며 불이야 라며 소리를 지르고 송 관장과 선생님들이 자는 아이들을 깨우며 대피시켰고 그날의 씨랜드는 정전까지 되 어두운 상태가 되고 불길이 시작된 301호를 찾아 화재를 진압하려 했지만 소화기도 작동이 되지 않았다. 

 

불길을 계속 치솟고 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송 관장과 다른 어른들은 다급했다 302호에서 아이들 전원 구조하고 건물을 빠져나오는 순간 전선이 터지면서 건물 전체로 불길이 번졌다. 불길이 옮겨지는 속도가 너무 빨랐고 소방차의 골든아워 시간 7분을 지나 20분이 돼서 도착했지만 이미 사태는 걷잡을 수 없었다. 새벽 4시에 화재 진압이 됐고 시신을 수색했다. 2층 곳곳에서 작은 몸집의 시신들이 추가로 나왔고 3층 곳곳에서도 교사와 씨랜드 아르바이트생들의 시신이 나왔다. 그리고 불길이 시작된 301호에서 뒤엉킨 시신들이 몇 명인지 확인도 되지 않을 정도로 모여있었다. 누가 누구인지 확인이 되지 않을 정도였고 뼈도 제대로 남지 않은 정도였다. 301호의 사망자는 총 18명으로 소망유치원 해님반 아이들이 모두 사망했다.

 

송 관장은 아이들을 다 구한 줄 알았는데 뉴스에서 사망한 사실을 알고 너무 괴로워했다. 사망한 아이들의 소망유치원 선생님은 화재 당시 씨랜드에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301호에 어른의 시신은 없었고 바로 맞은편 방이었던 314호에서 나오는 사람은 없었다. 화재의 원인은 모기향이라고 했지만 불가능한 사실이고 추가 수사를 해야 하지만 진행되지는 않았다. 현장에 간 유족들이 씨랜드의 엉망으로 구조된 건물 골조와 소방시설까지 갖추어있지 않은 것을 보고 분노했고 조사해 보니 씨랜드 건물은 건축허가서와 건물도면 모두 까자였다. 관련 공무원의 무허가 비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씨랜드 원장은 5년형 벌금 500만 원 소망유치원 원장은 징역 2년 6 세월 해님반 선생님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 황성 군청 강 과장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그 외 관련 직들은 모두 혐의 없음으로 사건이 마무리됐고 유족들은 재조사를 요구했고 국회에 면담도 거절당하며 그중 한부모가 국가대표 필드하키 선수 훈장을 받았던 것을 쓰레기 같다며 반납했고 그때 면담이 50일 만에 성사됐지만 총리는 재수사 약속하고 진행하지 않았다. 유족들은 정말 많이 분노했고 더 이상 한국에 살 의미를 잃었다며 무력감과 비통함을 느껴 나라를 떠났다.

 

꼬꼬무에서 씨랜드 화채 참시 화면을 보고 있는 백지영이 엄마의 마음으로 더욱 오열을 한 것 같다. 끝내 촬영을 중단하게 됐고 그 외의 출연진이었던 타블로도 비비도 모두 같이 가슴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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