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가 비상사태- 코로나19, 백신접종 상황 그리고 지역간 이동 락다운 돌입

태국은 현재 국가 비상사태입니다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14일 격리를 하고 있으며 도시 간 이동이 모두 차단되었습니다. 국내 항공 버스 기차 이동 모두 락다운 되어있습니다.

 

1. 국내선 공항은 7월 20일까지만 운행하고 8월 1일에 되어서 다시 운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고 이 사이의 기간 동안은 모든 항공편이 취소되어 이용이 불가합니다. 수완나품 공항에 확인 결과 방콕에서 어떤 비행기도 운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푸껫 사무이 등 국내선에서 출발 불가하며 해외에서 들어오는 항공만 운행 예정이라고 합니다.

2. 니콘 차이 에어 버스는 치앙마이와 방콕을 운행하는 버스회사인데 비상사태로 인하여 예약 불가입니다.

3. SRT 기차도 니콘 차이 에어 버스와 마찬가지로 7월 20일 이후의 기차 스케줄이 없습니다.

4. 택배회사 또한 지역 간 이동이 불가하여 식료품 배송이 금지되어 모든 화물 배송이 중지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지역 간에 배송 물건도 못할 정도로 태국은 지금 코로나19 상황을 국가비상사태로 인식하고 지역 간 이동을 완전히 폐쇄한 상태입니다. 자차로 이동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 미리 기관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지역을 이동해야 하는 경우 미리 확인하시고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증 서류는 필수로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태국의 비상 명령은 지역별로 통제 단계를 가장 엄격한 통제지역을 다크 레드, 최대 통제지역을 레드로 통제지역을 오렌지로 높은 감시 지역을 옐로로 나뉘어 7월 20부터 시행이 됩니다.  태국의 백신 상황은 7월 19일 자부터 교차 접종을 시작하였고 만 75세 이상의 외국인들의 접종이 시작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태국의 백신의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 시노팜 시노백이 있습니다. 태국은 우리나라랑 다르게 돈을 내고 백신을 맞고 있습니다. 그마저도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서민들은 돈이 없어서 못 맞고 돈이 있어도 물량이 부족해 멀리 있는 지역에서 와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못 맞는 경우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평등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야지 이 국가비상사태가 해결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지역 간 이동 락다운 돌입을 위해 단순히 전파력만 줄일 수 있는 것이지 예방을 하기 위해서는 락다운의 방법만이 아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태국 자국민에게 지원을 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