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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동대문 의류 첫 사입하기

by 쁘리v 2021.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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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종은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옷에 대해 관심이 있고, 자본금만 있다면 시작하는 데에 큰 어려움은 다른 업종보다는 덜 할 것이다. 모든 것이 세팅이 다 되고 동대문에 올라가 의류를 사입하게 될 것이다. 

 

일단 사입을 하기에 앞서 사업자등록증은 발급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혹시나 초짜 티가 나면 사업자를 확인할 수도 있으니, 혹시 모르니 카피본 1부를 가져가시는 게 좋을 수도 있겠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냥 처음 거래하는 집의 경우에는 사업자만 물어보았었는데요. 도매상의 삼촌 언니들의 따라 또 다를 수 있으니, 챙겨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대문은 우리나라 전국의 최대 도매상인들이 있는 곳입니다. 위치는 우리가 아는 두타 밀리오레 쪽이 아닌 성동고 쪽에 밀집되어있습니다. 의류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밤 시장과 낮 시장으로 구분됩니다. 보통 장사하시는 분들은 저녁까지 장사하고 밤 시장에 가실 수밖에 없습니다. 밤 시장 낮시장 구분되어있고, 건물별 오픈 시간은 이전 포스팅 링크를 걸어 드리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동대문 도매의류 사입 방법, 전문용어 및 건물별 오픈 시간 정리 노하우 공개

 

동대문 도매의류 사입방법, 전문용어 및 건물별 오픈시간 정리 노하우 공개

의류 업종에 종사하는 소매업자 분들은 동대문 도매시장에 가서 직접 물건을 보고 사입해 오실 겁니다. 처음 장사하는 분들에게 생소한 단어와 건물별로 오픈, 마감시간이 다른 부분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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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많이 떨리실 텐데요. 가장 중요한 게 노트랑 펜 챙기시고, 현금 거래니까 현금도 챙겨주세요. 처음에 매장을 다 채우기는 어려우실 겁니다. 어느 정도의 양을 해야 할지도 감이 잘 오지 않고, 막상 이뻐서 다 하다 보면 상의 하의 나뉘어하려고 했던 계획했던 돈을 다 쓸 수도 있고, 겹치는 품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해야 할 옷을 딱 정해서 메모해서 갔었고요. 그 옷 위주로 찾고 단가 물어보고 물건 되는지 확인을 합니다. 옷이 이쁘면 미송이 잡혀있는 경우가 많아서 돈만 지급하고 물건은 다음에 가져가야 하는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허다합니다. 

노트에 사입을 하면 그 거래처 건물 호수 이름을 기재하고 어떤 물건을 사입했는지 메모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돌아다니다 보면 정신없지만 간단하게라도 하셔야지 겹치지 않게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품목으로 사입하시고, 사입하실 때 고미로 전부 하기보다는 주요 손님층의 사이즈와 스타일을 예상하여 2개 이상씩만 하시면 됩니다. 반응을 보고 추가 주문을 하실 수도 있으니 처음부터 무리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재고가 쌓이면 나중에 매입 잡아야 하고. 매입 잡는 게 안 되는 곳도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마네킹은 인터넷으로 주문하셔도 되고, 가장 빠른 것은 사입 삼촌한테 주문하면 새벽에 가게에 도착해 있으니, 상황에 맞게끔 하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노트에 호수와 거래처 이름 적고, 물건 찾으러 갈 때 계산하고 체크 다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놓치는 물건 없이 다 챙겨 오실 수 있습니다. 대봉 하나 얻으셔서 업체별로 물건 수거하시고 끌고 다니시다가 다 차면 테이핑 하여 지게 삼촌 불러서 실어달라고 하세요. 이런 건 거래처에서 도와주니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지게차 불러주고 테이프 다 빌려서 그냥 하실 수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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